어릴 때부터 친정엄마가 라디오를 통해 즐겨들으시던 '새롭게 하소서'..
요새도 시간 여유가 날 때 종종 보곤 하지만,
특히 오늘 오전 방송을 보고 마음이 이끌려
처음으로 들어와 시청소감을 남겨봅니다..
올 5월은 지금까지 (만4년동안)
너무나도 건강했던 아들의 입원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가와사끼병이란 진단을 받고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을 시키게 되었지요..
입원시키기 전부터 불안했던 마음은 주위 여러분들의 기도로 평안을 되찾고
주님 은혜 안에서 매우 빠르게 퇴원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퇴원한 후로 집에 돌아와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붙들기보단
원인불명이라는 아들의 병에 대해서만 이리저리 찾아보며
걱정, 불안, 염려 등에 며칠을 시달렸습니다..
그러던 중 큐티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사용하시며
우리가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까지도
주님과 함께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할 때
그 속에 숨은 우릴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알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방송.. 그 간증들이
큐티한 말씀과 연장선상에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어리석은 나를 깨우치시고 위로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큐티로, 방송으로 만나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퇴원 후 가끔 아이를 보며 세상정보들을 보며
두렵고 슬픈 마음이 엄습하기도 하지만,
오늘 이원옥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새힘과 위로를 크게 얻고
저도 오로지 주님만을 의지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져봅니다.
간증하시던 집사님의 생활 속 인간적인 이야기들은 제게 큰 공감이 되었고,
그를 통해 저도 더욱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멋진 신형진군을 통해 더욱 아름답게 일하실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 주님께서 향후 저희 아들을 통해서도 반드시 선하게 일하실 것을 믿고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랜시간동안 좋은 방송을 만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전하며..
늘 주님 안에서 강건하시고 승리하세요! 샬롬!
아름다운 어머니 이원옥 집사님의 간증을 듣고...
구해성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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