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어머니, 이원옥 집사
이동영
2011.05.11
조회 93
세상에 어느 어머니인들 훌륭하지 않는 분이 없겠지만 이원옥 집사님의 간증은 참으로 참으로 감탄이 절로 나오는 간증이었습니다. 생후 7개월에 발병이 되어서 미국에까지 갔지만 1년 밖에 살 수 없다는 말에 절망했던 어머니가 그 후로 28년이 지나기까지 여러가지 애환이 참으로 눈물겹습니다.

이원옥 집사님의 간증은 참으로 자신의 연약함을 감추지 않은 솔직한 간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의 간증 속에는 자신의 연약함이 감추어지는 점이 참 많은데 아들에게 닥친 고난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서 야속하다고 생각을 감추지 않았던 이원옥 집사님의 그 아픔과 눈물을 주님은 참으로 긍휼히 여기셨던 것 같습닏다.

이 집사님이 많은 고난의 시기가 지난 지금에 와서는 "나는 왜 그때 굳건한 믿음으로 감사하지 못했나."하는 아쉬움을 말하기도 했지만 주님은 우리 인생이 진토임을 아시기에 주님 앞에 기도라고 하기에는 불평마저도 들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빨리 돌아와야 할때는 수송 수단을 만들어서 보내고 주시고, 학교에서 공부를 할 때에도 급우들의 보살핌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하시고, 컴퓨터 밖에는 자신이 할 수가 없다고 한 아들에게, 노트 필기와 시험을 쳐야할 때는 아들이 가르쳐 준 약속의 기호로적어야 하는데 수학에는 너무나 자신이 없었던 이원옥 집사님이 오직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일을 해 낼 수가 있었습니다.

이원옥 집사님, 정말로 위대한 모성입니다.
앞으로 형진 군이 자신과 같은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의 잘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서 아름답게 쓰여지기를 바랍니다. 이원옥 집사님도 더욱 힘을 내셔서 아들을 도우셔서 주의 귀한 역사에 쓰여지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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