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부 전용기,송순동 집사
신진옥
2011.05.11
조회 66
아픔을 딛고 두란노 아버지학교와 가정예배를 통해 회복과 변화된 부부의 모습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아내로써 남편의 외도가 정말 이해할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괴로웠지만, 주님앞에 울며 기도했을때 "내가 너를 안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많이 울고 인내하며 참아왔다는 간증에서 저또한 눈물이 터져나왔네요.. 저 역시 친정아버지가 현역군인으로 계셨기때문에 틀에 박혀야했던 모든 생활들을 겪어왔고, 자유로움보다는 엄한가정만이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는 가정예배만큼은 잊지않고 드렸기때문에 저희 삼남매는 지금도 신앙을 저버리지않고 살고 있지요..신앙의 대를 잇게하시니 지금도 감사드려요...
집사님 부부와 자녀관계 회복도 가정예배를 통해서와 아버지학교의 만남이 있었기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학교를 통해 남편의 회개의 편지를 읽고 아내의 발을 씻어주며 대야의 물보다도 더 많은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뉘우쳤다는 간증에 은혜받았습니다.
화해후에도 몇년동안은 상처가 회복되기 힘들었지만, 그만큼 노력하고 그만큼 표현하는 시간이 있었기에 이자리에 나오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주님께서 비슷한 가정을 붙여주셔서 그동안의 고난을 나누게하시고, 장차 큰 축복으로 임하게하시니 감사가 넘치네요..
집사님의 부부가 더 많이 회복되시고 아버지학교와 어머님 학교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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