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게스트 추천해도 될까요?
김용희
2011.04.20
조회 93
안녕하세요^&^ 김용희 목사입니다.
저는 제가 섬기고있는 목사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7년전 고신영균목사님과의 인연으로 한국에 오신 74세 박희종목사님입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식 토지공사에서 근무하시던 중 미국으로 파견근무 가셨다가 자리를 잡았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크게 사업하시고 장로님으로 신앙생활을 잘 하시다가 50대에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버클리대학교 앞에서 버클리중앙교회를 개척하셨고 잘 성장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신영균목사님의 권유로 한국에 왔고 생각지도 못하게 지인들과 논현동에서 개척교회를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교회명도 버클리중앙교회입니다. 교회가 성장하면 서부이촌동으로 이전을 했고 목사님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했답니다. 하지만 목사님이 미국에 다녀온 사이 교회에 분열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목사님은 사람도 잃고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방 털고 일어나서 이것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며 감사했다는 사모님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함께 예배드릴 교인이 없어서 용산역에 갔다가 노숙인 한분을 데리고 와서 예배드린것이 지금은 150명의 노숙인들이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참석하는 노숙인에게 빵과 커피 그리고 용돈2천원을 주십니다. 1천은 차비, 5백원은 커피값, 5백원을 동료노숙인에게 자비를 베풀라고 합니다.
그리고 노숙인에게 당신들은 어디 교인이요? 당신의 목사는 누구요?
목사님은 지치고 외로운노숙인에게 소속감을 심어주고, 그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걱정하지말고 버클리중앙교회 박희종목사만 대라고 합니다.
교인도 없고, 일정하게 지원하는 곳도 없지만, 목사님은 매주 하나님의 기적을 맛본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목사님께 직접들어보세요^&^ 참 저희 사모님도 함께 초청해주세요^&^ 더 재미있는 말씀해줄실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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