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 오나가나 시(詩)를 찾는다
혼자 타고 혼자 내리는 전철(電鐵)!
자식(子息)들이 사는 곳에
노을을 두고 왔다 갔다 한다.
오늘도 버거운 생각(生覺) 몇 개(個)쯤 버리고 싶어 도서관(圖書館)을 찾았다.
구름이 산(山) 고개 넘다가 일부러 나와 같이
뒤를 돌아본다.
낙엽(落葉)과 이별(離別)한 나뭇가지마다
새싹을 받아내는 봄이다.
꽃잎에 벌들이 입 맞추는 소리가 요란(擾亂)하다.
창(窓)가에 저문 하늘을 훔친다.
하늘은 훔칠수록 총총(悤悤)한 별을 모아 온다.
달빛이 나뭇가지에 앉아 지쳐있을 때,
별들이 하나둘 찾아와 잔솔가지에 걸쳐놓은
시(詩)를 읊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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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後二千十一年四月九日, 土曜日 自午後二時至五時, 於果川圖書館準備以後, 十一日, 月曜日 午前十時,
於果川住公整理畢. 牧師 崔炳極之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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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後(しゅご )二千十一年(に せ ん じ ゅ う い ち ね ん)四月(し が つ )九日(く に ち),土曜日(とようび)午後(ごご)二時(にじ)から五時(ごじ)まで,果川(クアチヤン)圖書館(としょかん)で準備(じゅんび)しだ後(あと),十一日(じゅういちにち),月曜日(けつようび) 午前(ご ぜ ん)十時(じ ゅ う じ),
果川(クアチヤン)住公(じ ゅ こ ん)で整理(せいり)しだ. 牧師(ぼくし) 崔炳極(チヨエピヨンクク)の詩(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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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zhǔ)后(hòu)二(èr)千(qiān)十(shí)一(yī)年(nián)四(sì)月(yuè)九(jiǔ)日(rì),星(xīng)期(qī)六(liù) 從(cóng)下(xià)午(wǔ)二(èr)点(diǎn)到(dào)五(wǔ)点(diǎn),在(zài)果(guǒ)川(chuān)圖(tú)書(shū)館(guǎn)准(zhǔn)備(bèi)以(yǐ)后(hòu),十(shí)一(yī)日(rì),星(xīng)期(qī)一(yī)上(shàng)午(wǔ)十(shí)点(diǎn),在(zài)果(guǒ)川(chuān)住(zhù)公(gōng)整(zhěng)理(lǐ)了(liǎo). 牧(mù)師(shī) 崔(cuī)炳(bǐng)極(jí)的(dė)詩(sh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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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 오나가나 시(詩)를 찾는다
최병극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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