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 회고록(回顧錄) Ⅱ
b.k.c.
2011.04.11
조회 28
詩 - 회고록(回顧錄) Ⅱ



나는 지금(只今) 껍데기만,

앉아 있는 걸로 느낌이 온다.

물기 걷히고, 있는 듯, 없는 듯 마음이 말라있다.

마치 봄이 찾아오기 힘들어

가물가물 아지랑이하고 친(親)해 있듯이 말이다!

너무도 오래된 옛이야기 같다.

문명(文明)이 자리 잡기까지는

새끼줄 막대기, 모두가 학습(學習) 도구(道具)였다.

새끼줄 막대기를 사타리에 끼워

기차(汽車) 놀이를 했다.

칙칙폭폭 기차(汽車)를 타보는 시골이었어!

우리 마실은 논보다 밭뿐이라서

아버지가 선례(先例)보여 이룩된

과수(果樹) 재배지(栽培地)었지!

물고기보다 그물이 빨라야 고기를 잡듯이,

없는 듯 있는 듯 숨어서 몰래 서럽게 돌담에 깨짚고 돌아앉은 그늘아래 피는 꽃송이처럼 자랐다오!

호롱 불 켜서 글 읽던 시절(時節)!

호야 불 켜서 글 읽던 시절(時節)!

전기(電氣) 불 켜고 글 읽던 시절(時節)!

짚신이며 고무신, 구두를 신고 다닌 길을

회고(回顧)한다.

배우려고 가고 가르치려고 가던

학교(學校)가던 길!

목회(牧會)할 때, 이사(移徙)가고

심방(尋訪) 다니던 길!

지금(至今)도 다닐 길이 남아 있다.

그 동안 4,000이 넘는 교회(敎會)를

방문(訪問)하며 목회자(牧會者)들을 만나고 있다.

개역(改譯)개정판(改訂版) 성경(聖經)번역(飜譯)이

문제(問題)가 되어서다.

진리(眞理)의 말씀 성경(聖經),

새로 시도(試圖)한 사도신경(使徒信經)번역(飜譯)이

문제(問題)가 되어서다.

신앙(信仰)의 바른 고백(告白),

새로 시도(試圖)한 주기도(主祈禱)의 오역(誤譯)이

기독교(基督敎)진리(眞理)를 뒤집어 놓았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주기도(主祈禱)의 진리(眞理)!

21세기(世紀)로 이름 붙혀 만든

찬송가(讚頌歌)의 가사(歌詞)며 곡(曲)의 배열(配列)이 만신창이(滿身瘡痍)라서

바로 찾아주려니 세월(歲月)이 너무 짧게만 느껴진다.

....................................................................

主後二千十一年四月九日, 土曜日 自午後二時至五時, 於果川圖書館準備以後, 十一日, 月曜日 午前十時,

於果川住公整理畢. 牧師 崔炳極之詩.

....................................................................

主後(しゅご )二千十一年(に せ ん じ ゅ う い ち ね ん)四月(し が つ )九日(く に ち),土曜日(とようび)午後(ごご)二時(にじ)から五時(ごじ)まで,果川(クアチヤン)圖書館(としょかん)で準備(じゅんび)しだ後(あと),十一日(じゅういちにち),月曜日(けつようび) 午前(ご ぜ ん)十時(じ ゅ う じ),

果川(クアチヤン)住公(じ ゅ こ ん)で整理(せいり)しだ. 牧師(ぼくし) 崔炳極(チヨエピヨンクク)の詩(し).

....................................................................

主(zhǔ)后(hòu)二(èr)千(qiān)十(shí)一(yī)年(nián)四(sì)月(yuè)九(jiǔ)日(rì),星(xīng)期(qī)六(liù) 從(cóng)下(xià)午(wǔ)二(èr)点(diǎn)到(dào)五(wǔ)点(diǎn),在(zài)果(guǒ)川(chuān)圖(tú)書(shū)館(guǎn)准(zhǔn)備(bèi)以(yǐ)后(hòu),十(shí)一(yī)日(rì),星(xīng)期(qī)一(yī)上(shàng)午(wǔ)十(shí)点(diǎn),

在(zài)果(guǒ)川(chuān)住(zhù)公(gōng)整(zhěng)理(lǐ)了(liǎo). 牧(mù)師(shī) 崔(cuī)炳(bǐng)極(jí)的(dė)詩(shī).

....................................................................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