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조용갑 집사님
이소희
2011.04.14
조회 96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용접공을 비롯해서 갖가지 직업을 전전하다가 개척교회의 한 목회자로 만남으로써 주님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게 된 조용갑 집사님의 간증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참 많은 웃음을 준 시간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얼굴이 각각 다르듯이 주님의 개인 개인의 독특한 성향을 들어서 쓰시는 분이신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감히 집안의 제사 문제를 자신이 장남이고 장손이라는 명분을 내세워서 제사를 준비하지 못하도록 하고, 멀리서 있으면서도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하지말라면서 감시를 했다는 조용갑 집사님, 바로 그런 열심이 주님 앞에서 순전한 모습으로 살아왔기에 주님께서 쓰시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에게 가장 복된 만남은 주님을 만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자신에게 주어진 고유한 재능이 잘 꽃피울 수 있는 좋은 동역자를 만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는데 조용갑 집사님에게는 조그만 교회의 목회자를 통해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모든 주어진 일에 열심이었던 조용갑 집사님의 그 순수한 열정 때문에 성대결절이라는 위기와 다리를 끊어야 한다는 위기 앞에서도 눈물 흘리며 기도했을 때 주님은 치료하시고 다시금 주님의 도구로 일할 수 있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사명이 있는자는 그 사명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는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조용갑 집사님이 가는 곳곳마다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서 주님이 영광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의 모금 활동이 주님의 도우심 가운데서 잘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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