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혁 목사님의 간증
이동영
2011.03.23
조회 101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분 중에서 곽재혁 목사님처럼 많이 울먹인 분이 있었던가를 생각해 봅니다.그러나 그 울먹임 아직도 맘 속에 응어리진 서러움이 아닌 주님의 은혜로 말갛게 헹구어진 '감사의 울먹임'이기에 보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것 같습니다.

곽재혁 목사님이 육신의 아버지의 맘을 몰랐던 것처럼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우리도 주님의 맘을 모르는 것은 매일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곽 목사님의 하신 말씀 하나하나가 다 은혜가 되었지만
처갓집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가져온 나무의자를 벗겨내면서 3일 동안 주님 앞에서 철저하게 회개하였다는 대목이 참 은혜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주님의 자녀로서 때로는 '주님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한 철저함이 사람들에게 부담감과 상처를 준 일이 있을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남을 용서하는 마음과 용서를 받는 마음이 없으면 주님을 예배한다고 교회를 다니지만 교회의 마당만 밟는 어리석음을 우리 모두는 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자녀가 자신의 도구로 쓰여지기 위해서 철저하게 내려놓기를 원하시는 분이심을 말씀하고 계십니다.'이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열등감과 상처 밖에 없는데 무엇을 더 내려놓을 수 있느냐? '는 물음 앞에 그것까지도 내려놓으라는 하신 주님,

견딜 수 없는 아픔 가운데서도 시편 150편의 말씀을 통해서 '찬양'의 참 의미를 가르쳐 주신 주님은 참으로 어떠한 형편에서도 호흡이 있는 것들로 인해서 찬양 받고, 존귀 받고,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곽재혁 목사님의 귀한 간증을 통해서 주님 앞에서 참된 예배자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며 올바른 찬양의 모습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곽재혁 목사님이 지금의 순결한 마음이 주님 앞에 갈때까지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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