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을 통해 많은 어려움과 우울증을 신앙으로 이겨내셨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언제 인간극장에서도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을 본적이 있는거 같네요..
탤런트 김지석씨를 드라마로 보면서 아주 순수하고 멋진청년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가정도 주님안에서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지 예전부터 느꼈습니다.
오늘 아침에 얼굴보니 어디에서 본듯하다 싶었지요~
저는 두아이 육아로 우울증을 겪었을때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난한 남편만나서 이렇게 고생한다고 생각하였고, 아이만 이쁘지 남편은 왜그렇게 미운지 아이만 안아주고 사랑의 말을 건네는 남편은 꼴보기도 싫었던 기억이 나네요..
천사같으신 울시어머님은 자주 저희집에 오셨는데, 아이봐주시려 일부러 오셨는데도 맛난음식하나 제대로 해드린적이 없었지요.. 형편도 그랬었지만, 따뜻한 정하나 드린적이 없었던 저였지만, 지금은 저를 다시돌아보고 모든생각을 바꾸고 나니 모든게 감사하고,이뻐보이네요..
예전에 우울증을 주님앞에 고스란히 내려놓고 나니 새사람이 되었고, 시어머님에게 최고로 좋은선물과 좋은 것만 드리려고 합니다.
멋진가정과 인생을 사시는 이화자 소장님처럼 저도 주님앞에서 제 자신을 드리며 힘들어하는 이들과 주님과의 다리역할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아하가족성장연구소 이화자 소장님~
신진옥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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