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지구촌 교회 김인환 목사님 편..
최미정
2011.04.08
조회 121
주일학교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 목사님의 이야기라는 예고편을 보고
채널을 돌리려던 것을 멈추고 목사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듣는 내내 아이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생각하고 깨달았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로 오랫동안 있었다고 하지만..
과연 지나간 그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해주었는지..
혹시나 나로 인해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입은 아이들은 없었는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다가도 주일학교 때 듣고 배웠던 그 주님이 다시 기억나 돌아오는 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도..
내가 맡고 있는 이 직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생각하면서 너무 잊고 살았고.. 너무 형식적으로 이 자리를 지킨 것은 아닌가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가르치치 말고 사랑하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새기면서
아이들을 안아 줄 수 있는 사랑하는 맘을 주시길.. 방송을 보며 기도해보았습니다..
우리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들도 함께 보았으면 좋았겠다.. 그런 생각도 듭니다...

좋은 간증과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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