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은 시간이지만 이 마음을 잊고 싶지 않아 바로 글을 남깁니다.
제 나이 26살 요즘 들어 조금씩 이성과 결혼에 관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간사님께서 말씀하신 짝사랑만 할수 밖에 없는 모습이 제 모습이었습니다.
내 안에 잘못된 남성상으로 인해서 감정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더 씩씩하고 무뚝뚝하게 행동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살아오면서 외부를 통해 서서히 형성된 나의 배우자에 대한 조건들이 제 자신도 모르게 견고하게 서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진리가 아닌 것은 과감하게 내려놓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간사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정~말 나의 아주 작은 일에도 관심이 많으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으며 최근 바쁜직장생활로 잊고 있던 하나님의 성품을 느끼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받은 상처가 결국 결혼 후에 배우자에게 상처줄수 있다는 것을 들으며 지금 내면의 상처들을 하나님께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짧게 정리하여 제 방에 붙어 놓았습니다.
1.하나님이 주신 고유한 여성성 회복하기
2.주님 안에서 다이어트, 로맨틴한 여자 되기 ^^
3.진리가 아닌 조건 포기하기
4.내면의 잘못된 남성상 회복하기
5.내가 받고 싶은 사랑의 1/4만 주기 3은 하나님과 다른 이들에게 베풀기
6.올바른 감정표현하기
오늘 말씀 정말 감사했습니다.
김지윤 간사님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저도 -부산 IVFer 김예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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