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증을 통해 정말 훌륭하고 좋은일을 하시는거 같아 너무 기쁩니다.
교회마다 크리스천 자매들이 결혼해야할 나이를 훌쩍뛰어넘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저 역시 그 자매들의 모습을 보고 같이 고민해주는 사람이라 이런일로 주님의 쓰임을 받고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저 역시 겉멋만 번지르하고 자기자신을 돌아보지않았던 결혼전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또한 전 너무 학벌을 많이 따졌습니다. 제가 그만큼 못했으니까 남을 그만큼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지요..그런 겉모습과 학벌위주로만 사람을 판단하려던 저를 주님께서 야단을 치시더군요..남편을 처음보고 신학생이라는 이유때문에 자꾸만 도망만 다녔었지요..
또한 주님의 뜻을 알지못한 전 이사람 저사람 보여주셔도 요나와 같이 자꾸만 도망만 치려고 했었습니다. 이런 저를 주님께서 신학공부하게 하시면서 요나처럼 얼마나 크게 혼내시든지 모릅니다.
주님께서 교만하고 학벌주의자였던 저를 자꾸만 자꾸만 말씀으로 깎아내리시는데, 그 고통또한 말로 표현못할정도였지요. 얼마나 회개가되고 주님의 말씀이 꿀보다 달다는 것을 느끼게하시더군요..전 아주 큰병이였지요..
지금은 결혼6년차로 뒤를 돌아보면 바로 '이것이 바로 주님의 원하시는 결혼생활이구나'라는 확신이 듭니다. 가끔씩 믿는자로써 주님앞에 무릎꿇고 회개하게 하시며 배우자를 만나게 하심또한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지윤 간사님의 말씀처럼 저도 크리스천 자매들에게 꼭 말하고 싶네요.
내 자신을 먼저 돌아보며 주님께 내려놓고 회개하면서 상대방을 볼수있는 지혜를 달라는 기도를 꼭 하라는 교훈을 주고 싶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