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 기독교(基督敎) 원로(元老)들에게 고(告)함! Ⅰ
할 말은 해야 한다.
막차 기다리는 자 너무 많다.
하나 성경개정판의 오류 수정,
주기도문의 왜곡 페기,
사도신경의 허술함,
찬송가의 진모 남기는 일,
이것만은 놓치면 안 된다.
갈매기는 늙어도 끼룩끼룩
끼룩대는 소리 여전(如前)하잖아?
골이 진 목청으로 늙은 새도 지금도 울고,
가느다란 벌레들이 실개천을 긋는 소리
더할 나위 없는 가락으로서 할 소리 내 잖아?
은퇴(隱退)란
다른 볼일 없게 된 은사(恩賜)가 아니잖아!
바다보다 넓은 하늘보고 눈물로도 보여주자는 거요!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눈물로 사명(使命) 보여 주셨잖소?
사명(使命)의 허기를 먹으며 우짖어 보자는 겁니다.
두들겨 보자구요! 부서지는 소리라도 들려주자고요!
그믐처럼 졸음이 찾아들기 전에!
할 말 가득해도 눈까풀만 호롱불 속에 적셔두고
왜 아무 말도 없어야 하는가요?
헛기침소리의 화음(和音)에
귀를 적시는 가족(家族)이 있듯!
침묵(沈黙)해야 한다는 것만으로 모두 알고 있나 봐!
그리웠던 순간(瞬間)들만 호명(呼名)하며
한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주며
끝내질 말자는 거다.
바람소리마저 잠든 숲, 원로(元老)!
태고(太古)의 신비(神秘)만
가슴에 달고 지나는 자(者)!
모든 소리를 죽은 듯 잠든 원로(元老)!
처자식(妻子息) 주렁주렁 달고 옮겨가며
진리(眞理)에 살던?...
토(吐)해내던 진리(眞理)!
간 곳마다 가득했었지?
허나 왜 지금(只今)은 적막(寂寞)뿐이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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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後2011年3月8日, 火曜日, 自午後2時至5時,
於果川圖書館準備以後, 9日 水曜日 午後5時,
於果川住公整理畢. 牧師 崔炳極之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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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zhù)后(hòu)二(èr)千(qiān)十(shí)一(yī)年(nián)三(sān)月(yuè)八(bā)日(rì),
星(xīng)期(qī)二(èr),自(zì)下(xià)午(wǔ)二(èr)点(diǎn)到(dào)五(wǔ)点(diǎn),
在(zài)果(guǒ)川(chuān)圖(tú)書(shū)館(guǎn)准(zhǔn)備(bèi)以(yǐ)后(hòu),九(jiǔ)日(rì) 星(xīng)期(qī)三(sān) 下(xià)午(wǔ)五(wǔ)点(diǎn),
在(zài)果(guǒ)川(chuān)住(zhù)公(gōng)整(zhěng)理(lǐ)了(liǎo)。
牧(mù)師(shī) 崔(cuī)炳(bǐng)極(jí)的(dė)詩(sh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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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後(しゅご)二千十一(にせんじゅういち)年(ねん)三月(さんがつ)八日(ようか),
火曜日(かようび), 午後二時(ごごにじ)より五時(ごじ)まで、
果川(くあちゃん)圖書館(どしょうかん)で準備(じゅにび)した後(あと)、
九日(ぎゅうにち) 水曜日(すいようび)、午後 五時(ごご ごち)、
果川(くあちゃん)住公(じゅごん)で整理(せいり)した。
牧師(ぼくし) 崔炳極(ちょえびゃんくく)の詩(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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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할 일이 너무 늦어서 올리는 글입니다. 새롭게 하소서!
은퇴 목사 최병극(전 신학교수)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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