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아나운서~
신진옥
2011.03.11
조회 135
시아버지가 아이들을 안고 손을 들고 기도해주셨다는 믿음의 유산에 감격하여 한동안 울며 말을 잇지 못했을때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

제 남편역시 윤영미 집사님 남편처럼 푸른초원과도 같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가난해서 결혼할때 친정반대도 심했었고, 그래도 저는 주님께 능력있는 목회자로 만들어 주신다고 약속만 하신다면 결혼하겠다고 서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아이둘 낳고 살고 있지만, 그때그때 힘들기만하면 시댁에서 조금이라도 물려줄 재산만 있어도 이렇지는 않을텐데 라는 원망을 하였지요..

하지만, 저희 아이들도 남편도 저도 받은게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지금도 받고 있구요..

그건 믿음의 유산이지요...
세상적인 물질보다 더 귀하고 귀한 믿음의 유산이며 새벽마다 아이들과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어머님이 계시다는 점을 미쳐깨닫지 못했다는 것을 윤영미 집사의 간증을 통해 느끼게 되었네요..
회개했습니다.
원망이 감사로 바뀌게 되니 어찌나 기쁜지....
윤영미 집사처럼 저도 주님의 말씀을 쫓아 어디든지 가려는 마음을 갖게되었고 자신감이 생겼네요...
집사님의 귀한 직업이 아나운서이므로 보여지는 직업이기에 더욱 더 능력있고 주님의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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