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새롭게 하소서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귀한 간증에 은혜 받고 갑니다..
가수 박윤경 성도님을 보면 아나운서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반듯한 이미지와 아나운서 같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게셔서요~^^
요즘에는 왜이리도 암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으신지...
얼마나 많으면 암 보험도 차차 없어지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고요..
저또한 암수술 받은지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두번에 수술과 죽음을 생각해야 했던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말이지요..
칠흙 같은 어두움에서 하나님의 음성으로 말씀으로 저를 만나주시고
더욱 가까이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유방암으로 사랑하는 어머니를 보내고
박윤경 성도님도 위암으로 죽음을 생각해야 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할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심으로 수술이 잘 끝나고
암4기라는 검사결과였으나 수술을 들어가보니 초기 였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게 가수로 활동하고 계신다구요...
회사도 커져서 이벤트도 한다니 참 감사하고 암 이야기를 하실때에는
남에 일 같지가 않았답니다..
박윤경 성도님께서 의사 선생님께 물으셨다지요?
"살수있습니까?"
제가 의사선생님께 물었던 첫 말이 그거였습니다.
"살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피가 조금씩 비치더니 아랫배가 조금씩 불러오더군요~
그런데 하루가 멀다하게 배가 올라오더니 임신한 사람처럼 되더라고요
결혼한지라 임신인가 했지만 초기라고 하기에는 하루가 멀다하게
올라오는 배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큰병원으로 빨리 가셔서 수술을 받으시라
하더군요..
가로세로 17센치 정도 되는 종양이 있다면서요..
양성으로 보이나 큰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분도 믿는 분이셨는지 울먹거리는 저에게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포기 하지 말라고 함께하여 주실거라는 위로를 하여 주셨습니다.
지금 돌아보니 그것은 하나님의 위로하심이였다 확신이 듭니다.
서울에 있는 중앙대학교 병원을 가서 검사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급하다고
당장 내일 아침 첫시간으로 수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초음파 결과 너무 큰 종야인데다가 하루하루
이렇게 크는 종양은 악성일 확률이 거의 일거라고 하셨기 때문이였습니다.
너무 두려웠죠.. 죽음을 생각했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이런 난건지..
다른사람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일이 왜 나에게..
다음날 아침 수술에 들어갔고 조직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서
종양만 제거 하고 두시간정도만에 회복실로 옮겨졌었습니다..
그리고 조직검사를 또 기다리는데 일주일을 기다렸습니다..
결과 양성이나 아주 작은 일부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다고 하더군요~
선생님은 혹시 숨어있는 암세포로 전이가 될 것을 막기위해
암종양이 있던 난소를 제거하자고 하셨습니다.
한쪽난소를 제거하기위해 4시간이라는 긴 시간의 수술을 한번 더
해야 했고 비록 초기였으나 두번에 수술과 암이라는 결과에
많이 힘겨웠고 아팠습니다..
몸과 마음 다말이지요...
수술은 잘 되었고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 없이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남편되시는 목사님께서 인천에 작은 교회를 개척 하시어
사모로서 섬기며 하루하루 은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수있을까요"?"라고 물으셨다던 가수 박윤경 성도님의 간증에
새록새록 그때가 기억나서 이렇게 글을 써버리고 말았네요..
어찌나 공감이 가고 모양은 다르나 비슷했던 점이 많은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에 나를 만들고자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하나님 앞에 지금에 저는 없었겠지요..
수술을 통하여 깨닫게 하신 것은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또한 아프고 상한 영혼들을 더욱 헤아리고 기도 할 수 있는
심령을 허락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아직 너무 부족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숨이 멈추는 그날까지 호흡 주시는 그날까지 있는것에
감사하며 영광 돌리며 살고 싶답니다.
박윤경 성도님처럼요~^^
주님안에서 사랑하고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 은택을 잊지 않고 살아가려고 몸부림치는 오늘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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