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직접 보라고 권유해서 보게된 <박탐희 자매님 편>
변현
2011.01.21
조회 60
방에서 혼자 할 일을 하고 있는데,
아빠께서 제 이름을 크게 부르시더라구요.
어서 와서 이것좀 보라고 하시면서....

그렇지 않아도 새벽마다 함께 제 배우자를 위해서
같이 기도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아는 사람들에게 입버릇처럼 계속
난 이번 5월에 결혼할꺼야.. 라고 했죠!
5월의 신부가 너무 되고 싶었거든요.

친구들이 너 아직도 남자친구 없는데,
5월에 어떻게 결혼할꺼야?라고 물으면...
그들에겐 "무조건 할 수 있어!!"라고하며,
전 속으로 말하죠!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은 하실 수 있잖아요."라고...

저도 몇가지 배우자에 대한 기도제목들을 적어보곤했는데...
참으로 눈에 보이는 것들만 가득했더라구요.
박탐희자매님 처럼 영적인 면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그런 신앙적인 것은 기본이지..라고 생각하고,
구체적인 기도제목으로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점이 있었더라구요.

저도 한번 배우자 기도제목을 다시 한번 써보려고합니다.
그리고 입술로 하나하나 고백하면서 기도해보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제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를 꼬박꼬박해주시는데,
정작 저는 그렇게 못한것 같네요.
제 배우자인데 말이죠...

박탐희 자매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저의 신앙과 기도생활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을
기도를 통해서 준비하면서 기도의 사람을 만나
기도로 가정을 꾸려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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