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나이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주위분들이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하라고 권해주셨는데, 실천하지 못하다가 작년부터 매주토요일을 정하여 기도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박탐희자매님처럼 구체적인 내용이 아니었고 기록으로 남겨두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준비하신 짝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배우자와 시부모님을 위해서도 기도하면서 인도하심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습니다.
태교이야기를 하시면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엄마로서 헌신하기를 싫어하는 기혼, 미혼 여성들이 생각났습니다. 독신일때만큼 자유롭지 못하다고 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을 포기하는 이 땅의 많은 청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거 같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모습, 하나님 자녀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박탐희자매님을 TV에서 보게 되면 기도와 미소가 번질 것 같습니다.
가정을 위해서 기도로 준비하라는 애정어린 조언이 가슴에 남습니다.
성숙한 배우자로 준비되어서 좋은 아내와 엄마가 될 수 있어야겠다는 마음의 의지를 다지며 이 땅에 청년들이 자신의 짝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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