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로 전하는 그리스도의 향기
이동영
2010.09.30
조회 113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 중에서 가장 향기롭다는 '커피', 그 커피에 담긴 복음의 비밀을 캐내는 일을 하는 이동진 형제의 간증을 들으면서 다양한 나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이 생각이 났습니다.

믿지 않는 불신자들은 물론이고 크리스찬 중에서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의 시간보다는 교회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게 되는데 '커피 한 잔'이 복음이 전하지는 데 아주 좋은 소통의 도구가 되고있음에 공감이 됩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나가지만 뜨거운 열정을 가지지는 못했던 이동진 형제가 일본 교회에서의 신앙생활과 코스타를 통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해서 꿈을 갖게 되었네요.

그리고 그의 생애를 한결같이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삶으로 인도하셨기에 그가 꾼 꿈도 주님께서 주신 것이고 주님게서 주신 꿈이기에 주님께서 지금도 이루고 계시고 앞으로 그 꿈을 완성시켜주시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사이 많은 교회에서도 카페가 운영되고 있습니다.바라기는 교회에서 성도들끼리의 친교가 이루어지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세상을 향해 나가는 카페가 되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주일에만 열려지는 카페가 아니고 평일에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지고, 커피 교육을 제대로 받은 바리스타가 있고 커피 값을 선교비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재정적인 지원도 있으면 '커피 한 잔을 통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복음으로 접근하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끝으로 이동진 형제의 '한 영혼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간절함'이 늘 그 마음 속에 있어서 주님께서 주신 귀한 재능이 커피교육을 통해서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오! 주님이 인생을 향하신 그 놀랍고 간절하신 사랑이 땅끝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스라엘, 모든 모슬림을 향하신 그 애절함과 간절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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