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님이 허락하신 일이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네요.
이동영
2010.10.12
조회 54
안정된 교회에서의 사역을 뒤로 하고 또다시 주님의 부름을 향해서 나가셨던 김해연 사모님과 목사님,

저도 이 방송을 듣고 감탄을 했고 모든 분이 감동하고 감탄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탄을 하면서 한편으론 그 일은 주님이 사모님과 목사님에게 허락하신 일이었기에 가능했으리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서울역에서 할아버지 한 분의 모습을 통해서 김해연 사모님과 목사님을 부르셨던 것처럼 우리 모두를 부르고 계신다는 생각을 합니다.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는 사람은 복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주님께서 어느 날 갑자기 여태가지의 삶이 아닌 새로운 길을 보여주실 때 과연 용기있게 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밥을 함께 먹으면서도 언젠가는 김해연 사모님이 떠날까봐 걱정스러워하는 분에게 "서울역에 뼈를 묻을 거다."고 하셨던 김해연 사모님,

김해연 사모님의 그 약속이 잘 지켜지리라 믿으며 앞으로 재활센터가 지어져서 노숙자들이 재활하는 꿈을 꼭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모님께서 하시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감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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