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박태자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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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간증을 보고 듣고 하는 시간내내 여러가지 감회가 새롭게 와 닿았습니다. 제일먼저 느낀것은 환난가운데 이는 한가정에 그래도 가장이 든든히 서계셔서 무너지지않고 빛가운데로 달려갈수 있는 희망이 보였습니다.쉽지않은 방송출연을 하셔서 내가정의 연약한 부분과 내속 깊숙한 내면의 말들을 다 쏟아내는 그 용기와 당당하신 목사님을 뵈면서 하나님께서 항상 들려주시는 말씀"두려워워 하지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니라.참으로 내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 생각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견디기 어려운 고난가운데서도 함께하시고 피할길을 열어주시고 계시는구나를 또한 절실히 느꼈습니다. 저의 가정에도 6년전에 어린 아들이 소아암 판정을 받고 앞이 의료진들의 가망없다는 판단앞에 아이와 작별인사까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제가 병원 주차장마당에서 뒹굴며 하나님께 매달리던 그날밤일을 생각하면 지금의 열대야의 더위는 한방에 물러갈 정도로 살얼음판을 걸어가는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습니다. 회개와 생명연장을 위한 간절한 기도외에는 아무것도 할수없었던 인간의 무기력함을 뼈저리게 느낀 밤이기도 하였습니다. 중환자실에 아들을 눕혀놓고 병원구석구석을 다니며 미친듯이 하늘을 바라보며 눈물로 찬양과 기도를 했던 많은 날들이 오늘 간증을 시청하면서 다시금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어느순간 세상 모든 일은 우연이 없으며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또 하나님의 때에 회복과 소생과 성취와 열매를 주심을 또 끝맺음을 주시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을때 고난과 고통과 시련가운데서 자유로워질 수가 있었습니다. 6년전 아이는 1년반만에 완치가 되었다가 2년만에 다시 급성골수백혈병이 찾아와서 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료진들의 판단을 듣고 다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헤아리려고 기도로 찬양으로 선행과 전도와 간증을 병원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며 병마와 당당히 맞서 싸우는 영적인 군사가 되어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을때"그래 바로 이거구나 고난의 뒷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축복"을 미리보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견뎌내는 모습을 보기 원하셨던 하나님!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고 밝은모습으로 아이를 간호하고 지냈던 무균실병동의 생활이 오히려 지금은 삶의 활력이 되고 사랑의 매가 되어 항상 삶속에 함께하고 있답니다. 목사님! 어린 아이들의 양육과 하나님의 사명,사모님의 병상을 지키며 하루하루 견뎌내시는 그 고충은 말로도 글로도 다표현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지켜보시고 목사님의 아픔에 함께하고 계실것입니다.그리고 이모든 것들을 마무리하실 것과 온전한 회복과 크신 축복을 준비하시고 계실것을 저는 반드시 믿습니다. 제 아이는 동생의 골수를 이식받아 서 빠른회복과 치유가 잘되어 7월부터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매일매일이 기적같고 감사가 넘치는 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우리에게는 영생의 길이 준비되어 있슴을 믿기에 죽음도 삶의 일부분이라고 감히 고백할 수 있는 담대함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간증을 하시는 분들을 뵈면서 새로운 깨달음과 믿음이 업그레이드 되는 시간이되어 신앙인으로서 참 행복한 만남의 축복을 받는구나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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