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김미정이라고 합니다.
평소 CBS 새롭게하소서를 즐겨 애청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이병욱장로님이 방송에 나오시는 걸 보고, 예전에 대구 반야월교회 저녁 금요기도회에 장로님의 간증을 듣고 은혜를 받았던터라 무척 반가웠습니다.
전도하기위해 기도중인 불신자친구 2명도 함께 간증을 들었었는데, 장로님이 나오시는걸 보고 시청하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한 친구가 유방암 초기 판정을 받은뒤라 건강에 관심이 많아 반가이 보는 듯 했습니다.
요즘 웃음치료사들이 TV에 나와 웃어야 산다고들 하는데, 장로님께서는 웃음은 파도고 울음은 해일이라 하시며 울지 않으면 몸에 있는 장기가 울기때문에 울어야 산다고 하신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장로님께서는 전도한다고 하나님께 서원도 하셨고 어려운 연단기간도 거치면서 하나님께서 예비해오고 계셨던 암 전문가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암 발병률이 1순위인데 암에 안걸리고 사는것만도 기적이라 하셨습니다.
사실 저의 남편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지 8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남편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술, 담배로 풀며 살았습니다. 1년여동안 저녁 9시기도회에 가서 남편을 바꿔덜라고 하나님께 울며 기도했는데, 남편이 죽은 뒤로 왜 남편을 데려가야 했냐고 하나님께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느날 세미한 음성으로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하나님이 하신 일은 정확 무오하다'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그 뒤로는 더이상 하나님께 묻지 않고 받아들이며 두 딸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지만, 남편의 빈자리가 크기에 암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더 주의깊게 보게 됩니다.
이병욱장로님께서 열심히 사시며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하시는 모습이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순종하여 큰 축복을 받으신 장로님처럼, 저도 하나님의 음성에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새롭게하소서 제작팀들과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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