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CBS를 시청한 이혜림입니다.
어젯밤, 임신 8개월 몸으로 더위를 견디기 힘들어 헥헥 거리며
그냥 앉아 있다가 어머님의 권유로 성령태교 김창규 박사님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부끄럽게도 처음으로 CBS를 보게 되었고
또 새롭게 하소서를 처음으로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뱃속에 있는 아기를 생각해서 열심히 김창규 박사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성령태교란 무엇인가.
여지껏 내가 행했던 태교와 비교해보기 위한 마음이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김창규 박사님께서 요새의 태교는 너무 육적인 태교에
치우쳐있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 말씀을 듣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크리스챤으로서, 내 아기가 아니라 주님께서 잠시 맡겨주신 아기를
키우는 것인데 참 주인이시며 참 아버지이신 주님의 뜻이 아니라,
요새의 추세 혹은 유행, 내가 바라는 아기로 키우기 위해 그동안
너무 전전긍긍하면서 태교를 한 것이 아니었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3번 찬양하고, 하루 3번 말씀을 묵상하고, 하루 7번 기도하라는
말씀이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제 아기를 만나려면 두 달 남았습니다.
그동안은 똑똑한 아기, 예쁜 아기를 만나고 싶었었는데
그게 가장 큰 바람이었는데,
지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기를 만나고 싶습니다 :)
그러기 위해 제가 이 아이에게 기도하는 어머니, 찬양하는 어머니,
말씀 묵상하는 어머니가 먼저 되려 합니다.
이런 귀한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_^
앞으로 열심히 새롭게 하소서를 시청하겠습니다.
늘 주님안에서 좋은 말씀, 주님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샬롬!


태교는 나를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_^
이혜림
20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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