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들의 아버지" 조규환 원장님의 간증을 통해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사회복지가 자리매김이 되지 안았던 전쟁고아 시절~ 아쉬울것 하나 없는 새파란 청년때에 고아원에 발을 디디고 50여년간 묵묵히 일해오신 원장님! 참으로 존경합니다. 저는 고아원이 아닌 여성시설에 사회복지사로 13년째 근무하는 사람으로 우리나라 복지가 얼마나 열악한지에 대해 늘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시설이라 해도 굶지는 않지만 과거에 먹을것이 부족한 시절에는 복지시설의 아이들과 직원들은 배고품에 시달리기도 했을터이고 이로인해 파생되는 문제또한 만만치 않았으리라 짐작이 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쏟으며 동고동락을 함께하신 원장님은 정말 은평천사원의 천사이십니다. 무엇보다도 원아들과 한자리에서 차별없는 식사를 하신다는것, 원장님으로써는 감히 쉬운 일은 아닐터인데~~이로인한 사랑의 불씨가 천사원식구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롭게 하소서를 통하여 많은 분들의 간증을 들을때마다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어 새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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