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만나기 힘든 축복의 사람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충의교회의 이유형 전도사님, 김현숙 사모님의 방송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두 분을 통해 장애인과 일반인이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하는가 비젼을 보여주신 것에 두 분을 모델로 삼으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시각이 심한 우리나라에서 너무나 필요한 빛과 소금의 교회인데 주님께서 두분을 통해 이루실 일들에 너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부의 모습으로서의 두 분을 보면서도 너무나 은혜가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 3년차 부부인데 남편과 주말부부로 떨어져 남편은 공부를 하고 제가 직장생활을 하며 뒷바라지를 하는 상황인데 그동안 저는 불평과 불만을 남편에게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김현숙 사모님께서 육적인 불편함은 장애가 될 수 없다며 자신의 수고에 대한 겸손의 모습을 보이셨을때 제가 너무나 부끄럽고 회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배우자와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함께 동역하는 축복된 만남이 가정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하나가 되라고 부부로 맺어주신 관계임에도 여러가지 환경과
이유를 대며 영적으로도 갈라서는 부부가 많아지는 이 시대에 두 분의 가정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고 그 중심에 계시는 주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교신자라고 하면 어떤 선입견이나 부정적인 대응을 먼저하는 크리스찬들에게,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품고 기도하는 것이 믿음으로 먼저 되었으면 좋겠구나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임동진 목사님, 고은아권사님의 영적인 맥을 짚어주는 멘트로 인해 나오시는 분들의 삶의 진액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이 시간이 은혜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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