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세진이를 보면서
세진이 어머니인 양정숙 어머니를 보면서
반성 많이 했습니다.
부끄럽네요. 오늘은 글을 올려봅니다.
투덜거리고, 욕심만 부리던 나의 모습이 참 불쌍하네요.
어제, 오늘 방송보면서 많이 울었답니다.
방송 내내 살아온 얘기를 하면서도
저들은 저렇게 힘든데도, 그 모든 고난이 지나가기 힘들었을텐데...,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고...,
그 모진 고통속에서도 대나무 같은 어머니의 신념과 믿음이 아이를 정말 강하게 키우신 것 같네요. 세상 어떤 어머니 보다 정말 강하십니다. 그 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정말로 정말로 내유외강이 아닌가? 싶네요.
난 지금도 여전히 티내고, 불평하고, 불만이 가득한데...,
믿지않은 집에 시집와서 살며 불평 많았던 나의 생활
하지만.., 그로 인해서 내가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내가 교회만 왔다갔다 하는 자리교인이었던 것들도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모태신앙이라고는 하지만 하나님에 대해 절실해 본 적이 거의 없었던 내가 뭐가 두려운 것이 있었을까요?
지금이야 제가 절실하지만..,
아직도
그래도
간절하게 하나님께 매달리지 못한 것 같네요.
세진이와 양정숙어머님은 저렇게 간절한데...,
저렇게 절실한데...,
부끄럽네요. 내가 더 매달리고 하나님께 달라고 해야하지만..,
난 뭔가요?
지금도 꿈을 갖고 기도하는 세진이와 어머니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세진이와 어머니가 참 부럽습니다.
주위에서 중보기도를 해 주신다는데 대해 욕심도 많이 생기구요.
세진이 꿈이 이뤄지길 저도 기도할께요.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가 된 것처럼, 저도 언젠가는 우리가정의 국무총리가 될 날을 기다리며


감사합니다.
채신혜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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