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곡 많은 목사님의 삶의 나눔을 통해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남편이 알코올 중독으로
평생을 힘겹게 살아온 저로서는
목사님의 한 말씀 한 말씀이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이 눈물의 시간들을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를 인도하기 위한 길 이었음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목사님의 삶을 통해 새롭게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닥쳐온 고난 때문에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하나님의 부르심이라 여기고 믿음으로 기도하자고 위로는 했지만
막상 제게 닥친 어려움의 순간 순간들은 왜 이리도 길고 힘이드는지요.
늘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또 다시 넘어지기를 반복하며 사는 제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만 바라보자고,하나님을 감동시키며 살겠다고 하는 다짐들이
자꾸 무너지는 순간들이 너무 많았거든요.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 벅차다고 생각하면서요.

좀더 자세한 간증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많았답니다
한번 더 시간을 내서 사역 이야기도 듣고 싶은 건 제 욕심만은 아니겠지요?
저도 목사님처럼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할 수 있기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