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김 목사님의 간증을 시청했습니다.
불우했던 성장기와 예수님을 믿고 목회자가 되기까지 그리고 다운증후군의 아들의 얘기까지......
참 기구한 사연을 보고 들으며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평범한 목회자의 사모로써 그리고 세 아들을 양육하는 어머니로써 공감이 되기도 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베풀어 주신 은혜를 돌아 보게되는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제 남편인 목사님이 청소년 시절 많이 방황하고 자살의 충동가운데 갈등했던 분이었어요. 그래서 주변 우울증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을 도와 드릴 기회도 있었습니다. 김 목사님의 간증을 함께 들으면서 오늘까지 생명주신 주님의 손길을 새삼 회상하며 찬양 올리는 귀한 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세 자녀를 양육하며 힘겨워 했던 제 모습이 김 목사님의 장애를 가진 아이를 하나님께서 마땅한 자를 찾다가 당첨시켜 주셨다는 말씀에 그만 부끄러움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늘 감사하며 열심히 사명 감당하는 아내와 어미가 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진행하시는 목사님, 권사님 모습만 봐도 은혜를 느낍니다. 더불어 수고하시는 모든 제작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목장 교회
이문숙 사모 올림.
추신) 혹 제 사연이 채택된다면 수저 세트를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꿀 때가 벌써 지났거든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 목사님의 간증을 보았습니다.
이문숙 사모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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