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내 놓고 인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
김용대 선교사님의 간증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암에 걸려 선교사의 소명이 흔들릴 때 하나님은 말씀으로
소명을 재확인해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20년에 전에 내가 너를 부르지 않았느냐"
하나님이 두번이나 말씀으로 소명을 확인해 주셔서 항암치료도 중단하고
인도로 달려가셔서 선교에 헌신하는 모습이 참으로 대단하고 감동을
줍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며 맡긴 사명을 잘 감당하시는
선교사님의 모습이 참으로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저도 위궤양으로 연약한 몸이라 때론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생각과 마음을 붙들어 주셔서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사망의 그늘에 있는 노인들을 생각할 때에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영하의 날씨
가운데서도 노인들을 찾아가며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앗을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라는
말씀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의 건강을 붙들어 주셔서
농촌사역을 잘 감당하게 해주세요.


인도 김용대 선교사님 간증을 듣고
박근주
200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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