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초로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에서 조명숙 선생님과 남편분을 만났습니다. 그때 신혼여행으로 중국에 온 갓 결혼한 예쁜 여성이였는데,,,
tv로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그때 13명 일행중 한명입니다.
지금 저는 한국에 와서 잘 살고 있고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내일 밤 10시에 오늘에 이어서 조명숙 선생님과 재방을 한다고 하는데
꼭 인사를 전해주세요.
베트남에서 조선생님과 그 일행들의 희생적인 노력이 아니였다면 아마도 우리는 지금 한국에 있지도 못했을 것이고 저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몇 년째 서로 바쁘게 살다보니 얼굴조차 못보고 지냈는데 ...
정말 보고싶었는데 ... 역시 그때나 지금이나 자신의 몸 돌 보지 않고 희생하는건 여전하네요 조선생님과 좋은 분들의 덕분에 지금 잘살고 있다고 꼭 말하고 싶습니다.


여명학교 조명숙교감선생님 제가 잘 압니다
홍금실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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