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오지 권영수 선교사님
이종혁
2009.10.16
조회 102
우연히 인터넷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오지에서 20여년을 선교사로 사역하신 간증을......
오랜 고생끝에 그곳에 학교까지 세우시고 하나님의 복음전파에 수고 하시는 권영수 선교사님 존경합니다

사실은 저희 매형이신 전성훈 목사님도 현제 필리핀 라구나 지역에서
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교를 하시며 오지에 먹지도 못하는 아이들에게
빵과 음료를 나누어 주는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어린 두 조카들과 누나가 늘 걱정되었는데 지만 추석에 그곳엘 다녀 왔습니다 가서 제 눈으로 본 누나와 조카 그리고 매형은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
매우 적응도 잘하고 주님사역에 충실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은혜에 감사가 넘쳐 났습니다

그곳에 현지인들에게는 아직 언어가 서툴어 가끔 빈프로잭트로 영화를 보여 주고 빵을 나누어 주는게 전부이지만 그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복된 복음이 전파되리라 믿습니다
저희 매형 사역지는 "이루는 교회"로 어느곳에서든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누나의 가족 특히 어린 조카들를 뒤로 하고 오려는데 자꾸 눈물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산울로 보호하시는데....
가까이서 볼수 없어 가슴이 아팠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조카의 힘찬 목소리가 저의 아픈 가슴을 만져주니 좀 가라앉았습니다

주님이 주신 땅에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죄송하지만 선물로 안면도 팬션이용권 주시면 저희 순 가족과 함께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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