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하소서>에서는 지난 10월21일 성경번역선교회(GBT)의
김연수 선교사님을 모시고 인도네시아에서 성경번역을 하며 체험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귀한 간증을 들었습니다.

김선교사님은 간증 중에, 故 윤배영 선교사님의 귀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故 윤배영 선교사님은 1978년에 출생하여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대전 새누리교회에서 예배인도자로 사역하던 중,
2004년 9월1일 선교지 현장체험 훈련차 인도네시아 파푸아(이리안자야)를 방문했을 때 젊은 나이에 주님의 부르심 받으셨습니다.

오늘 김연수 선교사님께서 저희 제작진에게 전화를 주셔서,
혹시 故 윤배영 선교사님의 심장에 평소 문제가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를 하지 않은 가운데 바닷물에 들어가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간증을 들은 시청자분들이 오해하지는 않을까,
그래서 혹 이 방송을 본 故 윤배영 선교사님의 가족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끼쳐드리는데 아닌가, 염려하는 마음을 전해오셨습니다.
故 윤배영 선교사님의 평소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전해오신
김선교사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고인의 뜻을 이어 지금도 성경번역 선교에 애쓰심으로 우리에게 큰 도전을 주고 계신 故 윤배영 선교사님의 부모님, 그리고 그 가정에 하나님의 깊은 위로하심과 은혜가 함께 하기를 다시 한번 기도드립니다.

2009.10.27.
새롭게하소서 제작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