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곤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김은혜
2009.11.03
조회 101
안녕하세요~

어제밤 윤영곤 선교사님의 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가 선교사님과 같은...병을 앓았다면
그렇게 평안함을 유지하고, 하나님의 일을
기쁘게 하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지만,
감사한 마음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모님도 아프시다는 말씀에는 정말이지
두 눈에 눈물이 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억나는 이야기가 있네요.
장애를 가진 어떤 어머니가 주님께 불만불평을 하면서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 너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를
누구에게 선물로 줄까 하다가 너에게 준건데...
왜 그렇게 너는 불만불평을 하니"
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과연 저의 마음에도 그런 마음을 품을 수가 있을까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주님을 잠시라도 원망하는 마음을
쉬지 못했을 것 같았습니다.
주님은... 정말 선교사님과 사모님을 정말 너무나
사랑하시는 것 같네요,.
물론 그 사랑 지금도 충분이 체험하고 계시지만요~
그렇지만,,,저는 이런 마음도 생기네요.
하나님...저는 그런 병이 왔다면...주님을 원망할 것 같아요...어쩌죠~
그런데...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눈물을 흐르면..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사실은...저도 가족들에게 힘든 일들을 겪은 아픔으로
주님을 많이 원망했었지만, 지금은 평안을 찾으려 무던히
애를 쓰고, 기도하고 있거든요.
하나님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커다란 꿈과 비전을 이루게 하시려면
이런 아픔이나 제게 있는 병적인 것들도...
하나님의 기억속에 계획이 되어 있는 것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도 선교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또 기도하시는 몇 가지를 위해...
부족한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저도 빨리 주님을 만나고 싶어요...
세상끝날까지...주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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