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겸손하셨던 분!
신앙의 스승이자, 친할아버지 같으셨던 김준곤 목사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29일 오전중에 듣게 되었습니다.
84세를 일기로 우리곁을 떠나 본향으로 가신 겁니다. 백발의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영원한 청년" 이라고 불릴만큼 하나님의 일에 늘 전력을 다하셨던 목사님은, 천국대사로서 이 땅에 수많은 영혼의 열매를 맺는 사명을 다하고 불려 가셨습니다.
개인적으로, C.C.C를 통해 '사영리'라는 작은 책자속에서 영적인 원리를 알게 되면서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 이후 대학청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죽음 앞에서 고인의 뜻을 잊지 않고 민족과 세계를 품는 제자가 될 것을 다시한번 결단하게 됩니다.
김준곤 목사님을 이땅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이같은 위대한 지도자들을 세워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많은 이들의 빛이 되어준 하나님의 아들, 김준곤 목사님을 주님의 거룩한 손에 올려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목사님!
주님품안에서 영원한 안식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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