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
이지혜
2009.08.13
조회 45
이제8개월이 되어가는 딸 아이가
불을 끄고 자려고 하자
막 울어대서..
결국 불을 켜고 cbs채널을 보게 되었는데
천민찬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잔잔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간증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더군요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에 있는 그 나라에서
사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세 아이와 함께
찬양으로 방송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이끌어 가셨던 선교사님의 삶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번주 화요일에 남경산 기도원에 갔을 때
고창에서 온 아름다운 마을 지체들이 육신의 모습이 불편하고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못 하지만
찬양을 부를 때 기뻐하며 춤 추고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 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장면이 눈에 떠 오르면서
비록 아프간의 젊은이들이 한국말을 모르고 찬양에 대해 알지 못하지만
선교사님이 주 말씀 향하여 찬양을 부르셨을 때
그 찬양을 듣고 마음이 어떠했을지 상상이 되었죠.
언제 어디서든 어떤 상황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만지시면 불가능한 일이 없고 변화되지 못 할 일이 없음을 확신합니다.
이제 또 다른 사역으로 아프간을 중보하며 섬기실 선교사님의 앞길을
기대하며 함께 기도하고 싶네요.
두 딸의 엄마로 때론 나태해질때도 있었는데
하나님이 주신 시간속에서
늘 감사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내가 선 곳에서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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