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새롭게하소서"를 시청했습니다.

최근에 하나님께서 자녀를 선물로 주셔서 입덧으로 인해

몸이 힘들어서 맘까지 지쳐가는 가운데 이 방송을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투병하시는 중에도 끝까지 말씀을 전하신 사실과

이민목회자로 얼마나 겸손하게 치열하게 사역을 하셨는지 느껴지면서

눈물을 계속 훔치면서 시청을 했습니다.

최근 복음의 열정에 무감각해져 가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사모님께서 어려운 중에 예수님을 신랑으로 생각하며

주신 암도 훈장으로 여기시며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입덧으로 인한 몸의 변화로 힘들어 하면서 무기력과 감사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면서 감사를 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사모님의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참, 저도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무엇을 물을까?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

언제나 신실하시고 우리를 안고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