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은정
2009.08.01
조회 84
안녕하세요
저는 전북 군산 영광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고은정이라고 합니다.

힘든 고3시절...하지만 시간마다 보호하고 지켜주시는 주님덕에 하루하루를 감사함속에서 보내고 있어요^^

저는 수학문제를 풀때, 음악을 들어야 짜증이 안나고 잘 풀리는데
오늘은 음악대신 라디오를 들으며 수학문제를 풀게 되었습니다.
K모 방송국, S모 방송국의 채널을 돌려가며 듣고 있었는데, 호기심에 103.7을 듣게 되었어요~(CCM듣는걸 좋아해서^^)

오늘 하필이면 수학문제를 풀어야했고
오늘 하필이면 라디오를 들어야했고
오늘 하필이면 새롭게 하소서를 들었고
오늘 하필이면 박광식집사님이 간증하셨네요.

이 모든건 주님께서 제게 힘주시려, 또 깨달음을 주시려 예비하신 은혜의 시간을 주신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박광식집사님께서
천국에서 가족이나 친구들도 물론 날 반겨주겠지만
자신이 살렸던 영혼들이 자신을 가장 반겨주지 않겠냐는 내용의 얘기를 해주셨는데 정말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저에 대한 미래만 그리고 있었다는 제가 부끄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나만, 내 가족만, 내 친구들만 천국가면 되지..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요..
또 자신의 결혼반지까지도 팔아 남을 위해 사용하신다는 말씀에
마음에 눈물이 흘렀어요.
아..이분이야 말로 진정한 예수님의 아들이다...나도 외모나 능력보다 주님의 딸같은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다...
베풀고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화요일에 저희교회청년들이 캄보디아로 단기선교를 떠났습니다.
그 분들이 밟는 모든 땅에 주님의 복음이 전해지길 기도하고 있어요.
저 또한 몇년 뒤에 주님의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 곳에 주님을 알리러 갈 생각인데, 박광식집사님의 인도얘기에 빨리가고싶은 마음이 한층 더해졌네요
^^.....

새롭게 하소서와 박광식집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뭄에 비, 어두움에 빛처럼
갈급함에 목마른 제게 오늘, 은혜의 눈물을 흘리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P.S.
만약 상품에 당첨된다면 이롬 황성주 생식을 받고싶네요^^
엄마가 저때문에 고생이 많으신데, 건강챙기라고 드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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