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1살인 이왕희라고해요.
사실은 저도 양태갑교수님처럼 연축성발성장애를 갖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영상을보고 제가 감동받은것을 쓰기위해 이렇게 이야기를 써봅니다.
어떤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우선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옛날의 저를 떠올리게 되네요... 잊고싶었지만...
사실 제가 이병을 걸리게된 정확한 원인은 잘모르겠지만.
제가 한창 어릴때 중1때 부모님과 친구의 제의로 중등부 성가대를 처음하게 되었습니다.
원채 노래같은것은 해보지도 않아서 저는 그냥 형누나들이 불르는걸듣고 그냥 그음을 따라불렀습니다. 그래도 중1이라 변성기가 오기전이라 높은음을 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어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2가되면서 갑자기 높은음도안되고 목소리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는 변성기에대해 몰라 저는 그냥 좀있으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냥 어린마음에 안되도 그냥 목에 힘주며 발악을하며 힘들게 높은음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목소리는 점점 높은음부르기가 힘들어지면서 저에겐 노래부르는게 점점 힘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그냥 하나님꼐서 다 알아서 해주시겠지라고 생각하며
수련회같은데서도 정말 하나님만 믿고 되지도않는목소리를 억지로 질르며 찬양을습니다.
그리고 점점 나이가들면서 제가 나이가 만아짐에따라 성가대에서 모범이보여야 했기에 안되지만 목이 아프지만 참으며 크게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로 슈퍼에서 돈도 못바꿀정도로 내성적이 었던 성격때문에
찬양하기란 정말 지옥같았습니다. 당장이라도 나오고 싶지만 같이하는 친구들을 나중에 보기도 그렇고 더욱이 선생님께 말할 용기도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떄는 삑사리가 나면서 부르게되면 창피해져서 고개를 푹수기며 더욱 작은목소리로 찬양을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은 남자가 저혼자여서 예배에 혼자 남자파트 부르는데 목소리가 안되니까 부르다가 멈추고 삑사리도 나고...
아직도 잊혀지지않았습니다. 그떄 그렇게되고 저는 예배중 너무창피해서 말씀듣는중에 눈물이 마구나왔던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고2 10월달정도에는 성가대에서 노래하기가 정말 어려워서 용기내고 선생님께 못하겠다고 목이 너무아파서 성가대를 그만두게됬습니다.
그래서 가까운병원에가보니 거기는 그냥 염증이 있다며 약먹고 3달은 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3달이 흘려 시간이 지나니까 목 이 조금 나아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완치는안되고 계속 말을하면 목이아팠습니다.
그리고 그떄까지 꿈이없었던 제가 어떤일로 연기자가 되고싶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마구 설득한끝에 고2학년을마치고 겨울방학 1월달에 서울의 어떤 연기학원을 다니게 됬습니다.
하지만 정말 수업을하며 어려웠습니다. 제일큰건 자신감이였습니다.
여러친구들앞에서 내가 혼자서 친구들에게 연기를 보여줘야된다니...
하지만 그런 무서움도 없애고 꿈이 연기자니까 자신감을 가져야지하면서
눈을 꼭감고 연기를 했습니다.
그러게 즐겁게 연기를 배우기를 1달후 원래 하는도중에도아팠지만
더욱아프게되어 1달만 쉬겠다고말한후 약간 큰병원을 갔습니다.
거기서는 성대결절이 있으시군요 이약 3달정도 먹고 다시오세요 라고 하고
저는 약을 3달다먹었는데도 상태가 그대로여서 다시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다시 3달 더먹으세요라고해서 다시 먹었습니다. 그렇게 연기학원에 돌아가지 못한채 6달을 소비했습니다. 그런데도 낫지가 않자 저는 다른 더큰병원을 이리저리 찾아서 OO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거기서 저의목을 내시경으로 보시면서 음... 정밀검사를 받아봐야할거 같다라고 하셔서 거금인 40만원을 내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후 의사선생님은
검사받았던 영상을 보여주시면서 음... 아직은 약하지만 말할때 끝에가
떨리면서 끊어진다고말씀해 주셧습니다. 그리고 그영상에서 성대가 부딪힐때 정상은 파도가 물결치는것처럼 부딪혀야 하는데
박수치는것처럼?? 암튼 성개다 부딪히면서 계속 염증을내고 목이 아프게된다고 하셧습니다. 그리고 어떤병원에서도 들을수없었던 병명을 알게되었습니다. 연축성발성장애라고..;; 솔직히 어린저로선 뭔지는 잘몰라 어리둥절만 하고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때가 약 10월정도여서 연기자꿈을 안버렸지만... 그말듣고 절망하게 됬습니다.
근데 의사선생님이 보톡스를 맞으면 몇년이 될지모르겠지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셧습니다. 근데 보톡스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부모님과 상의후 오겠다고는 했지만 목에 주사를맞고싶지않았고
다른치료방법이 없나?라고 생각하며 하루종일 인터넷만 뒤져봤습니다.
그러다 이런저런 이상한 분도만나고 하면서... 돈만 날리고 점점 절망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솔직히 어릴때라서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또다른 고통도 있었습니다.
말이 너무길어진것 같지만... 연기자가 정말 절실해서 학교서 목을 아끼기위해 1년간 말도 안하고살고 또 친구들은 언제 연기자되냐고... 친구들은 나에대해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못할것같다고 말할 용기도 없고 정말로 말하긴 그렇지만 1년간 하루하루가 고통과 외로움과 절망뿐이였습니다.
주위에서도 저도 하나님께 매일 목을 치료해주시고
다시 찬양할수있도록 그래서 다시 친구들과 이야기도 해볼수있도록 해달라고 눈물로 기도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정말 훌륭한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신 양태갑 교수님을만나 레슨을 받으면서 조금씩이지만 친구들과 대화도할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려움이 많지만 말을 할수있는것만으로도 기뻣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가 연축성발성장애를 가진 장애인이라고 생각하지않고
그냥 일반인과 같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꾸 내가 병에걸려있다고 생각할때마다
더욱 신경이 쓰여서 말하기도 힘들어지고 자신감도 상실되고 스트레스만 더욱 늘어간다는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그런지 그것은 더욱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데 너무 일반인처럼 하려다보니 하나님께 기도하는것도 줄고 믿음이 약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간증을 듣고 더욱 기도하고 말씀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들고 이것이 내가해서 얻은게아니라 하나님이 나에대한 사랑이란걸 더욱알게되고 이런병을주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더욱 하나님께선 저를 믿음성장시켜주시고 가까이두시고 저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란걸 알았습니다. 제가 병에걸리고 친구들에게 스트레스도받고 정말 힘들때 하나님은 더욱 마음이 아프시고 힘이드셧다는걸요.
하지만 이렇게 아프게해주셧지만 더욱큰선물을주시고 양태갑 교수님곁에 있게해주셔서 지금은 감사드릴 뿐입니다.
제가 이렇게 아프지않고 그냥살았다면 양태갑 교수님도 만나지 못했을것이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렇게 힘들었지만 시련을주시고 그시련을포기하지않고 이길수도있도록 하여주신하나님 감사합니다. 더욱 성장할수있도록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아팠던것도 연기자가 꿈이되게해주셔서 목소리를 포기하지않고 이렇게 찾게해주시고 교수님도 만나게하여주신것 모두 하나님께서 이루시게하여주신것 감사합니다.
살아가면서 또 더욱큰 시련과 고통이 있을수있지만 포기하지않고 주님만 의지하며 올바른길로 찬양하며 살아갈수 있도록 하여주세요.
지금은 저의 진짜진로에대해 고민이지만 이것도 더욱 기도하며 하나님만나고 찾아갈수있도록 하여주세요.
그리고 언제나 건강할수있도록 하여주세요.


양태갑 교수님의 간증을 듣고,,,,
이왕희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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