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전 방송된 손소연자매의 간증을 듣고 마음에 감동이 되어 몇자 올립니다.
간증을 들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매 순간 자매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여러가지 문제와 사건들을 대했던 태도입니다.
인간적으로 봤을때는 실망하고 낙심할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을 오히려 하나님을 알게되고 경험하게 되는 좋은 기회로 사용하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되었지요.
마치 다윗이 하나님께 그랬던 것처럼, 속에있던 모든 부끄러운 부분들까지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는 그 모습또한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사람을 의지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빚어가실려고 이별의 아픔까지 허락하신 주님을 깨달아가며 하나님께 한걸음 더 나가는 그 모습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사실 저도 하나님께서 최근 몇년동안 사람이나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 바라보게 하시는 몇가지 사건을 겪었지요.
하나님께서 다루실때는 아주 철저하더군요....그 당시에는 참 힘들고
외롭고 그랬지만, 그 기간을 겪고나니
뭔가 시험 한과목을 끝낸 기분이랄까요?^^아직 끝난것 아니지만
결국은 하나님한분 밖에 없다는것을 알게 되었지요....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자매 안에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정말 깊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보는 저로 하여금 "추수철에 얼음냉수처럼"시원하게 다가왔습니다.
살짝 부럽기도 하였구요...^^
개그우먼이라는 직업세계자체가 만만치 않은 곳일텐데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빽삼고 사는 모습이 저의 나태한 모습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일깨워주는군요....
함께 나눈 찬양사역의 비전과 웃음을 통해 어머니께 효도하려는 그 비전이 꼭 이루어져서 하나님을 웃게하시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배우자를 위한 기도제목(사실 저도 얼마전부터 소연자매처럼 기도가 바뀌어지더군요 ㅋㅋ많이 공감했어요) 꼭 이루어지길 바래요
하나님 축복 많이 받으시구요...
좋은 방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동우


손소연 자매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김동우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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