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는 경기도 한 지방에 거주합니다. 상처가 있어 믿음이 온전히 자라질 못하고 있습니다. 동네에 교회도 별로 없어 교회를 찾아 다니고 있던중 새롭게 하소서 방송에서 엘시다 전도 훈련원장의 방송을 보고 감동을 받아 한달 전부터 거기를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그곳은 서울 가락동에 있는데 먼거리에도 불구하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언니가 좋다고 하여 그런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거기서 집에도 가지 못하게 해서 형부가 저희 친정집으로 전화하여 언니가 교회가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사라고 하더랍니다. 건강식품은 80만원 화장품 20만원을 샀지만 환불했다고 합니다.
이건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파탄지경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언니는 한달뒤에 그곳에서 나왔지만, 다른사람들도 그 방송을 보고 상처를 받을 것이 걱정됩니다.
제작진께서는 방송을 위한 게스트 초대가 아니라 잘 알아보시고 확인하셔서 좀더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상처가 아닌 생명을 주는 방송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방송의 위력을 누구보다도 잘아실테지만
이 땅의 연약하고 불쌍한 영혼들은 살리는 방송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게스트 초대시 방송의 정확성과 신중함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미정
20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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