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노래

이제 빛나는 새벽별이 떠오르매
오로지 주님 앞에 기도하나이다.
오늘 하루 모든 생활 가운데서
우리를 지켜 보호하여 주소서

우선 나의 혀를 억제하여
분쟁을 일으키는 일이 없게 하시고
또한 나의 눈을 보호하여
헛된 영상이 보이지 않게 하소서

마음 깊은데까지 깨끗하게 하시어
속된생각을 품게 말게 하시고
또한 음식을 대할 땐 근신하게 하여
육신에 의한 오만함을 멸하게 하소서

이리하여 마침내 하루가 저물고
내 생명이 다시금 밤을 맞이하면
속세에서 멀리 떨어져 홀로
주의 영광을 찬양하리이다.
작자미상/ 중세(라틴) 시인집 중에서^^.

즐겨 묵상하는 오래된 책 뒷편에
언젠가 메모해 두었던 시 한편이 있어 함께 나누어봅니다.
'새롭게 하소서' 덕분에..매일 은혜의 눈물 한방울 흘릴 수 있음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힘겹하고 말하는 이 시대에..크리스천에게 빛이 되는 간증스토리는
기쁨이고 소망이고 참사랑으로 다가옵니다..
모두 평안하시고 주 안에서 사랑충만 하시길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