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스트 박지혜씨..
윤지혜
2009.02.15
조회 164
바이올리스트 박지혜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같아서였는지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어린나이에 열방을 품을 수 있는 믿음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왜 나는 저런 믿음이 ..... 30살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음에도 아직 생기지 않을까?'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년동안 선교지까지 가서
주님의 마음을 알고자 노력했었는데.. 아직 믿음이 자라지 못한 원인을 주님이 나를 외면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지혜자매가 자괴감에 빠졌을때 위로의 주님을 알게 되었던 것처럼 내 생각에 갇혀서 주님이 문을 두드리지만 나는 그 위로를 듣기에는 준비가 안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주님을 원망하는 대신, 제 자신의 막힌 담을 허무는게 먼저임을 깨달았습니다.
가장 낮은자를 사용하시는 주님. 지혜자매가 노력으로 성공하려고 했음에도 실패를 했으나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이 열방에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신 것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아직, 주님은 저를 많이 낮추시려 이렇게 고난을 주시나 봅니다.
평범하지 못한 삶, 이방인과 같은 삶, 아직 제 안에 허물 것이 많아서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지금,, 제 자신이 마음이 주님 안에서 허물어 지도록 기도합니다. 이렇게 제가 '새롭게 하소서'간증을 들을 수 있는 것도 주님의 계획이시며 주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증거이겠죠.
주님 저도 주님을 포기하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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