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였지만...
조에스더
2008.12.09
조회 66
안녕하세요...지난 가을 저녁때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우연히 라디오를 틀다가 듣게 된 방송이었는데요...TV에서 하는 건 보았지만, 라디오에서도 '새롭게 하소서'를 들을 수 있을 지는 몰랐던 때였습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미육군 중위 김태일 목사
올한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약속의 말씀은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말씀입니다.
저는 올 봄에 졸업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취업준비를 하던 때라,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면서 조금만 더 하면 될 것같다는 생각에 ... 늘가던 수요예배와 토요기도회도 빠지면서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르지 않는 영어성적과 면접실패로 홀로 고민하고있었습니다.
갖은 고생에도 불구하고 사모님의 암을 발견하신 후 목사님이 하나님을 향해 울부짖던 그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세의 이야기에 저도 한참을 울면서 감사했습니다..
늘 제 삶을 준비하지만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그리고 제가 사는 이유조차 하나님이신데...
그분없이 살아가고 있는 제가...
그분이 바로 제 능력이신데...
혹여나 제가 준비하고 있는 이 길 끝에 이를 수 없더라도
그마저 다 하나님 뜻인데...
그렇게 다시 한번 저를 낮추고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전히 예수님처럼 살기는 쉽지 않다는 걸 날마다 느낍니다.
하지만 하나님 감사합니다..때를 맞추시어, 제가 상황에 좌절하지 않도록 시기적절한 말씀과 위로를 해주시니...
하나님의 입김...'사랑한다' 그 한마디시면...저는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 때 그 간증을 들을 수 있었던 건...아마 성령님이 일하셨나봐요..
감사합니다..'새롭게 하소서'팀...^^
앞으로도..새해에도...하나님과 함께 일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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