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로 몇십분전이죠.. 보이스 컨설턴트 김창옥 대표님의 방송을 중간부분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지만요.. ^^
비록 처음부터 듣진 못하였지만,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씀들이었어요.
정말, 자존심과 열등감.. 내 비취고 싶지 않은 나 자신의 연약함은 감춘채 들키지 않으려는 나도모르는 욕심이 나의 삶에, 그리고 내 목소리에 담겨 나온다는것이.. 생각치 못했었는데 김창옥 대표님의 말씀을 들으며 '아.. 내가 저랬었겠구나.. 지금도 저러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김창옥대표님께 강의를 들으며 변하셨던 스님의 이야기.. 그리고 김창옥 대표님의 지난 삶속에서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린시절, 한때는 부유했으나 아버지로 인해 어려워진 환경들.. 그로인해 원망하며 지냈던 시간들.. 내 속에 가득 차있는 열등감.. 자존심.. 그것들로 인해 가면을 쓰고, 나만의 담을 쌓아 그 누구도 넘어오지 못하게.. 진실된 나 자신을 들키기 싫어 감추려고만 했던.. 지금도 어느 한편에선 그러고 있을지 모르는 나 자신을 또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강한 쓴뿌리들로 인해 하나님께서 저를 단련하셨나봅니다.
방황하며 주님을 멀리했었던 대학시절.. 휴학으로 인해 다시 신앙을 회복케 하셨었고, 그 후 순탄치 않았던 첫 사회생활을 통해 좌절과 어려움을 맛보게 하셨으며, 두달여의 백수(^^;;)생활로 인해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버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
어느 주일 오전예배 설교중 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 스펄전목사님께서 하신말씀이라며 일러주신 구절이 있었습니다.
"별빛만큼 감사했더니 달빛만큼 주시고, 달빛만큼 감사했더니 햇빛만큼 주시더라."
그 말이 와닿아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려 애썼고, 물론 처음엔 왜그리도 어색했는지.. 감사할 일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지만, 하루하루 오프라윈프리가 사용했던 방법처럼 하루의 다섯가지씩 감사일기를 노트에 적으며 하루하루의 소소한 일들도 감사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작은 감사들로 인해 짜증과 미움투성이었던 제 마음과 생활들이 조금씩 변했습니다. 그로인해 또한 감사했더니 더욱 감사가 넘치게 하셨고 더 감사하게도 제 삶을 통해 주님께 영광돌리고자 기도드렸던 제 꿈의 문앞에 저를 내려놓으셨습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 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이라면 도우실것이라 믿고, 김창옥 대표님의 말씀대로 그저 내가 쉽다고 느껴지고 이정도면 먹고살만 하겠다.. 하는 직업이 아닌, 주님이 내게 원하시고 나를 통해 이루시려는 목적과 참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삶을 살수있기를 다시한번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저를 쓰시려고 그렇게 저를 낮은 곳으로, 더욱 낮은곳으로 내려놓으셨나봅니다. 아직도, 그리고 저 천국가는 날까지도 저를 연단하시고 그로인해 더욱 강하게 하시고, 정금같이 사용하실것을 믿습니다.
다시한번 희망을 품게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깨닿게 하신 은혜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김창옥 대표님의 삶을 들으며 저 또한 늦지않았음을.. 주님을 향해, 그리고 그분의 뜻을 품은 제 꿈을 향해 더욱 매진하고 달려가고자 하는 희망과 가능성에 대한 꿈을 다시한번 재대로~ 품었습니다. ^^
하나님을 믿는 모든 분들이 다 그렇겠지만.. 저 또한!!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습니다. ^^
천년을 살 것처럼 일하고, 내일 죽을 것처럼 기도하는.. 우리 모두(크리스찬)~ 가 되어요~ ^- ^


목소리가 변하면 삶이 변한다..?..... ^^
박혜선
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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