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의 축복
최미숙
2008.10.08
조회 173


저는 어릴 때부터 새벽 잠이 없기도 했지만 할머니께서 저에게 새벽기도 함께 가기를 부탁하시면 모시고 새벽기도를 나갔고 또 부흥회를 맞으면 그 때는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고 나갔지요. 그 후로 중학교때 부터는 객지에 나가서 공부하며 자주 새벽에 하나님께 나가 기도하였습니다. 외롭고 울적할 때 성전에 나가서 울며 기도하곤 했죠. 고등하교 때까지. 그리고 훗날에 신학교에 들어가서 부터는 새벽기도의 훈련을 성실하게 받아서 이제는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는 새벽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기도의 참 축복이 어떤 것인지 제 나이 54세가 되어 알 것 같습니다. 기도가 가는 만큼 영역이 넓어지고 그리고 그 응답도 하나님께서 입력하시고 때를 따라 다 이루시는 것을 체험합니다.그리고 믿음도 자라고 더 크고 넓은 세계를 향하여 자라가는 저 자신을 봅니다.

목회자와 결혼하고 사모로서 많이 기도하고, 성도들을 돌보며 하나님 나라가 어둡고 험악한 세상 속에 자라가기를 위해 더욱 기도합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이곳 구성지역의 모든 영혼들을 위하여 이름을 외워 기도하고 어둠의 처소를 물리치며 기도합니다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그들이 하나님께 자라가고

이웃을 위해 기도할 때 어둠의 세력에 빠지지 않고 서는 것 이러한 사실을 알기 때문에 기도하는 시간이 참 귀하고 즐거우며 힘이 납니다. 새벽기도의 그 능력과 축복을 모든 성도들이 알고 눈을 떠서 모두 하나님 나라를 자라게 하는 데 용사들이 되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드립니다. 부디 예수님 오실 날이 임박한 이 때를 맞아 세상에 매여 끌려가는 저들을 위하여 모두 새벽기도로 세상을 살리는 용사들이 되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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