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대 박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그가 암 환자가 되기 전에는 주님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미션 스쿨에서 공부를 하게 하셨고, 의사가 되어서도 선경공부를 하게 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암에 걸리기 전에 그는 주님보다는 그의 중심에는 '나'라는 것으로 가득 차 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발병을 한 후, 그것도 더 이상 의사의 손길을 벗어났을 때 기도원에 가서 같이 간 분들과 함께 주님께 엎드러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믿음으로 금식을 해야할 지 , 의사의 말을 듣고 잘 먹어서 항암치료를 해야할 지를 결정해야 할 때 2일 간의 금식을 5번이나 시도한 그 의지가 참 놀랍습니다.
이희대 박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저는 어려움을 있고, 결정을 해야할 순간마다 주님께서는 말씀으로 그에게 찾아오셨음을 느꼈습니다. 아마도 주님은 이런 위기에 대처하도록 하시기 위해서 평소에 성경공부를 하도록 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금식은 단순히 굶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주님께 낮추는 것임을 알게 되고, 더 이상 의사의 손으로 아무 것도 기대할 수가 없게 되었을 때 비로소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닌 존재인 것을 깨닫게 되고, 의학적으로는 힘들지만 주님을 바라보고 희망을 보면 살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그,
이희대 박사님은 "암이 걸려서 죽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부르셔야 죽는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암 치료은 육체의 싸움도 있지만 '안 될거야.'라고 하는 영적인 싸움도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다시 살려주신 주님께 약속한 대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계시는 이희대 박사님, 박사님께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육체뿐만 아니라, 신앙상담도 하면서 주님도 만나는 귀한 주님의 역사가 나타나길 기도 드립니다.
이희대 박사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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