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이희대 박사님의 간증을
보면서,돌아가신 두아버지가 너무도 생각났었어요.
암은... 육의 싸움같아보이지만,
동시에....영의싸움또한 분명하다는 박사님의 말씀에
왜 한번더 성경말씀과 찬송을 아버지께 드릴수있도록
노력하지못했던 못난자식이었는가..란 후회가 너무도
가득했던 어제밤이었습니다.
10번의 재발과.. 항암..고통등에서도,
너무도 기쁨이 넘쳐보이시는 박사님의 표정속에서..
말씀대로 정말.
I was born.. i born...의 차이점을 직접 말씀해주시는것을
보고 머리가 아닌,가슴으로.. 눈물이 날정도의
감사함으로....
다시한번더 주님을 영접하고픈 저였습니다.
어렵게 저희남매를 키우신후,
자식들인 저희가.. 소원할정도로 너무도 서로를 위하던
엄마와,새아버지.... 두분께서
재혼하신순간,너무도 기뻤던 5년전이었는데..
나쁜점이라고는 전혀 찾아볼수없는 너무도 착하셨지만,
단하나....
청년시절부터,절 건축을 무보수로 도와주실정도로 불심이 깊었던 죄..
하나때문에 새아버지를 탐탁치 않으셨기에
하나님이..거둬가신건지..
너무도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했었습니다.
하늘로 무작정 올라감이 아닌,
하나님이 부르셔야... 가시는거잖아요.
너무도 정성이 지극하셔서,저정도의 불심이라면....
한번쯤은 흉내???내어.. 보고싶을정도로 자연스레..어느덧
불교라는 종교를 돌아보게되는 저와.. 저희가족들의 모습에
너무화가나셔서.. 가장 큰 무서운 벌을 내리셨을까요.
서원기도까지 했던 저와,저희가족이었지만..
한번도 아닌 두번이나.. 아버지란..분들을 저희가족에게서
이희대 박사님처럼,똑같은 암..으로 데려가신 하나님의
뜻을.. 언젠가는...알게되겠죠?
.... 5기라는 계단을 꼬옥,저희아버지.. 들을 데신하셔서라도,
이희대 박사님께서 이기시고 밟아나가셨음 하는 간절한
기도로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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