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김 선교사님에 대한 유투브 제목 너무 배려 없어보입니다.
조숙영
2021.05.03
조회 500

늘 은혜로 감사로 '새롭게 하소서'를 애청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엘렌 김 선교사님 회차 너무나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 게시한 타이틀에

"하나님께 저를 드리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라는 제목이 붙었더군요.


엘렌 김 선교사님이 많은 일을 하셨고,

그중 개인적인 자신의 부족한 마음을 살짝 피력하셨는데,

그것을 굳이 제목으로 잡으신다면,

과연 세상에서 말하는 '악마적 편집'과 무엇이 다르겠어요?


엘림 김 선교사님의 많은 간증 내용이 있었고,

'하나님께 저를 드리는 것이 아까웠다는 내용'은 아주 작은 부분이었다고 봅니다.

제목으로 잡을 만한 포인트도 아니었어요.


헤드라인을 자극적으로 잡아야 사람들이 본다는

그런 마음이 기독교 방송국 안에서도 있다면,

그것은 세상과 다를 바가 없지요.


또한 인터뷰를 하신 엘렌 김 선교사님은 어떤 마음이시겠는지 제작진께 묻고 싶습니다.


분명 한편으로는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실 것 같아요.


구성작가분들 중 누가 이런 제목을 붙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믿은 성도로써 부족한 부분은 덮고 좋은 부분은 높여야 하는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엘렌 김 선교사님과 전혀 어떠한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꼭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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