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창립 20주년 공개방송 시청소감
최새로미
2021.07.14
조회 241
안녕하세요. 새롭게하소서를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건의를 하고자 메일을 보냅니다. 최근에 방영 된 제주cbs창립20주년 “새롭게하소서”룰 보기 전까지는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의 간증을 듣는 즐거움이 있기에 주영훈님의 명품착장이 거슬려도 그저 말 없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제주도에서 주영훈님이 간증하시는 걸 듣고 이번엔 짚고 넘어가야할 듯 하여 시청자불만에 글을 남깁니다. 첫번째로 큰 행사에서 간증의 내용을 새롭게하소서 제작팀은 먼저 그 내용을 점검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것이 정말 올바른 신앙의 간증인지 초신자부터 오래된 믿음의 지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미리 판단을 잘 했어야 합니다.
제가 느낌 이 간증의 내용은 사단이 영향력을 행사한 듯한 오롯이 세상적인 것들입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기독교적인 간증인 것처럼 그럴듯이 말을 하고 있는 주영훈님의 모습에 너무 걱정이 되고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1. 무당을 통한 예언으로 자신이 유명해진 것.
2. 명품착용을 떳떳하게 하라는 것.
3. 목사님들도 골프도 치러 다니고 세상적인 즐거움을 포기하지 말라는 듯한 말 등

올바른 신앙교육을 하기엔 너무나 올바르지 못한 크리스천의 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떳떳하게 하시는데 간증의 내용에 대한 아무런 검증이 없이 방송에 내보낸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검소한 척 거룩한 척 하는게 싫으니 나는 그냥 하겠다고 하는데 성령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척 하는 것이 아니고 땅에 것들에는 관심이 없어지는 게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샤넬백 좋아하시는 사모님에게도 그냥 하고 다니시라고 조언을 했다는 그 간증이 신앙이 이렇게 세상과 타협하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다 잘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영훈님께서 말은 너무 재미있게 조리있게 잘 하셔서 초신자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최적화가 되었으나 진정한 크리스천을 양육하기 위해서는 너무 위험한 간증입니다. 그저 시청률을 올리기위해 CBS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이런 간증을 하게 내버려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절대 기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미래세대의 크리스천들을 위해 신앙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고 지금 세대의 영적으로 죽은 자들을 깨우기 위해 이 글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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