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간증 들을 수 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강금숙
2008.06.14
조회 75
예전에, 게시판에 이상우 집사님의 사연을 듣고 많은 격려와 축복의 글들이 올라온 것을 보고, 공교롭게도 듣지 못한 저는 한편으로 너무나 궁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듣고 싶은 간증편에 이상우 집사님이 소개되어 정말 처음 시작부터 너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도 아직 어린 6살 4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인데, 오늘 이상우 집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많은 부분들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더불어 장애아를 둔 부모님들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정말 자녀의 장애는 부모의 십자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축복으로 은혜로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고통과 슬픔이 있겠지만 주님 안에서 주님의 뜻을 발견하기 원한다면 그리고 갈구한다면 얼마든지 은혜와 감사의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혹, 비장애아의 자녀를 둔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뭇 조심스러워지기도 하지만, 오늘 정말 복지전문가 이상우 집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혹이라도 장애인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은 반드시 버려야 한다는 생각 또한 가졌습니다.
요즘은 조기교육이니, 적기교육이니 하며 어린 아이들에게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인데, 정말 그 이전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내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장애를 가진 내 친구를 사랑하고 도와줄 줄 아는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공부가, 아쉽기만 합니다.
저도 언제나 기도가 빈약한 사람이지만, 앞으론 나와 내 가족에 국한된 기도가 아닌, 내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멋지고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방송, 오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할렐루야...



저희 아이들이 생식을 즐겨먹는데, 혹,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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