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을 짓누르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우리 농촌현실이라 너무나도 마음이 쓰라립니다. 저는 고향이 농촌이지만 지금은 '광주광역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먼저 저의 소개를 간략히 하겠습니다. 저의 이름은 [박성부]이고 1946년(병술년)생 입니다. 교회에 발을 내 딛기는 41년째가 됩니다. 1968년도에 서울에서 세례는 받았고.... 고향에서 교회 다닐때 "학생회지도부장"과 "청년회장"을 하였습니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좌리)
지금은 살고있는 이곳 광주에서 가까운 곳의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간 세상길을 많이 선호하여 타락의 길도 많이 걸었고 결코 본이 되지못하는 짓을 많이 하여 회개의 심정으로 날마다 통회하고 있습니다.
2007년 12월 2일 저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한 절친한 친구가 고향교회(벌교성산교회)의 담임목사님으로 부임하여 왔습니다. 또한 저의 작은집 동생은 '고흥'의 조그마한 교회에서 목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골교회에서의 목회의 길이 얼마나 가시밭길 인 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사연을 읽어보고 마음을 후비는 아픔으로 밤잠을 설쳤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난을 주심은 보다 가까이 오라는 사랑의 뜻인 줄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 ! 너무 슬퍼하지 마십시오. 비록 알지는 못하지만 날마다 이 부족하고 죄많은 인생이 나날이 목사님의 교회를 위하여 간구 하겠습니다. 영,육간의 축복과 은총을 빌며... 저의 또다른 친구목사 한분은 '순천전원교회'에서 성도수 30명의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 힘을 잃지마시고 내내 강건하십시오.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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